'영원한 재야' 故장기표 추모대회 움직임
대진범 준비모임 논의하기로
'영원한 재야' 故장기표 추모대회 움직임
대진범 준비모임 논의하기로
지난달 26일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 안장되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대진범)상임공동대표)을 추모하는 시민각계에서 장기표선생의 유지를 상기하는 장기표선생추모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표 원장은 담낭암 투병 끝에 9월22일 오전 1시 35분께 입원 중이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운명하셨다. 장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의 추모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장기표 선생과 대진범 출범에 함께했던 조형곤 대진범 정책위원장은 “이렇게 선생님을 보낼수 없다. 장기표 선생께서 이재명같은 정치인은 안된다며 정치발전과 국민의 국격을 위해 기여한 공은 보수진영을 포함하여 상기해야할 업적”이라며 더 늦기전에” 장기표선생 추모대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1년 대선때부터 장 원장과 인연을 맺은 송명식 대진범 공동대표(민주당정풍운동 상임대표)는 "장기표 선생께서 정치발전을 통해 사회현안을 해결하려한 탁월한 식견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특히,대진범활동과 특권폐지운동등 장선생이 하셨던 최근 현안에 대해 별로 드러나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장기표추모대회”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장기표 선생과 최근 함께했던 이호영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회장(특권폐지국민운동 경기도 대표)은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고인은 희생하면서 모범이 되셨던 분이라며 우리사회에 장기표 선배같은 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깨시연 이민구 대표도 이같은 움직임에 함께 하겠다며 “장기표 선생은 사회적약자와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해오신 우리시대의 훌륭한 지도자”라며 장기표선생추모대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와 인사들의 여망을 모아 고인이 함께 하신 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대진범)에서는 10월22일(화) 오후2시 국회박물관 지하 카페에서 있을 대진범 정책간담회에서 “故장기표 선생 추모대회”준비를 위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대진범 이호승상임공동대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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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