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5일장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전국민속5일장중앙회-화성풍물장 추진

(화성하피랜드-화성풍물장터, 왼편은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이호영회장)


"민속5일장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화성풍물장 추진

전국의 민속5일장 상인들의 복지활동과 소득증대 그리고 지역고용창출등을 도모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국민속5일장중앙회(회장:이호영)가 우리 고유의 상거래 제도인 5일장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고려·조선시대 보부상의 명맥을 잇고 있는 5일장의 유지, 계승을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민속5일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정을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3년에 창립된 전국민속5일장중앙회는 연말에 경기도 성남에서 주최하는 ‘2024,전국민속 5일장 상인 총전진대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5일장 발전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또 “대형할인매장 등에 밀려 갈수록 쇠퇴하는 소상인들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등을 위해 민속5일장과 풍물장을 신설하여 민속5일장과 풍물장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횔성화와 지역고용창출등에 기여하기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며 “5일장과 풍물장이 활성화되면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효과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이고 전통관광코스 육성의 효과도 볼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회 이호영 회장은 “전국의 상설 재래시장은 수천억원의 구조개선 자금이 투입됐지만 민속 5일장과 풍물장등에 대해서는 관심이 미미하다며 지자체등에서 “기본적인 여건만 마련해 주면 상인들이 앞장서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통해 문화재에 걸맞은 장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회는 9월초부터 경기도 화성시(시장:정명근)팔탄면 하피랜드 공터에 “화성풍물장터를 개장하면서 지역명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약 600여개의 5일장이 있으며 수백곳의 풍물장이 있으며 이곳들을 돌며 노점과 행상을 하는 상인들은 총 10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중앙회는 추산하고 있다.

중앙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성풍물장터”가 지역의 명물이 되기를 바란다는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최창현이사는 성남시에서 성남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상권이 활성화된 모란5일장이 성남의 명물장터를 뛰어넘어 전국의 명물장터가 된것처럼 화성풍물장이 우선적으로 화성의 명물장터가 될수 있도록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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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