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협 이호승상임대표"민생안정과 민주주의회복.개헌의 핵심"

민민연대 창립총회 이호승상임대표 인사말

전철협 이호승 상임대표 "민생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 개헌이 핵심"
민민연대 창립총회 이호승 상임대표 인사말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과 탄핵정국 그리고 국회 다수당으로서 탄핵남발로 행정부를 압박하는 민주당 등 양극단적 양당 정치와 제왕적 대통령제의 심각한 문제가 민생파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였다고 생각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생안정,민주주의회복을위한 시민연대(민민연대)를 창립했다.

20일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민주주의회복을 위한 시민연대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이호승 상임대표는 정치가 국민을 위해야 하는 것인데 작금의 상황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국민대다수는 이같은 정치상황에 불안과 불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국민의 재산권침해와 주거,생존권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생존권과 청년층의 주택등의 문제로 결혼을 할 수 없는 상황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헌법에 기본권으로 재산과 주거권,생존권등을 명문화하는등 헌법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그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상임대표이기도 하다.

헌법개정의 필요성, 민생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의 출발점

이 상임대표는 지난 2017년 직접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활동을 통해 헌법에 재산권,주거권을 명기할것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등을 헌법에 명기하는 시민운동을 한 바 있다. 이같은 이호승상임대표는 지난 89년부터 성남에서 싹튼 토건세력과 토건카르텔이 우리나라를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었다며 이를 청산하는 시민운동을 통해 이들에 위해 재산과 주거권이 침해되는 국민들의 권리를 위해 2004년에는 토지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로 토지와주택이 상품보다는 삶의보금자리가 되야 한다는 토지정의운동을 도모하는등 평생 부동산적폐청산운동을 해왔다.

이 상임대표는 정치권이 큰 혼란에 빠질때마다 여러곳에서 “개헌을 말했는데 대부분 권력구조를 중심으로 논의하다가 흐지부지 되는 일들을 많이 겪었다.”며 그때마다 국민들이 정치인들 때문에 겪었던 혼란을 유발시키지 않으려면 이번 탄핵정국에서는 “민생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삶의질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상임대표는 "국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발안제와 국회의원소환제등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개헌을 통해 국민 참여와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호승 상임대표는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헌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 모두의 동의와 참여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안정·민주주의회복을 위한 시민연대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헌 논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결정적 시기"라며,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에 시민연대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민생관련단체 주도의 개헌, 국민에게 희망

이번 창립총회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서민의힘,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자영업자소상공인전국연대,전국택지개발주민연합회,성남지역서민단체연대,성남전철협등이 참여했다. 이호승 상임대표는 지난 89년부터 시민운동의 지도자로서 리더십과 능력을 발휘하여 왔는데 이번 민민연대 상임대표로서 개헌논의에 적극적인 참여로 개헌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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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