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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후 66년 만에 남북미 정상 DMZ에서 만나

기사 등록 : 2019-07-01 10:18: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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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대담한 제안 따라 역사적 만남 이뤄져”


 ▲ (사진=청와대)   ⓒ사람희망신문
▲ (사진=청와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전선언이 있은 후 66년 만에 DMZ내 판문점에서 만났다. 북미 정상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회담과 올해 2월 베트남 하노이 회담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62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DMZ로 이동해 DMZ내 오울렛초소와 비무장지대를 함께 둘러봤다. 이후 판문점으로 이동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났다


북미 두 정상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 나란히 서서 악수를 나눈 북미 정상은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10여 미터 함께 이동해 두 번째 악수를 나눴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곧 이어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문 대통령과 만나 사상 첫 남··미 정상 간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후 북미 정상은 자유의 집으로 이동해 53분 간 단독회동을 진행했으며, 북미 정상의 회동은 452분에 종료됐다. 회담 후 김 위원장을 군사분계선에서 배웅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의 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체적으로 좋은 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주도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고 이야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다. 포괄적인 좋은 합의에 이르는 것이 목표라면서 큰 문제이고 복잡한 문제이지만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북미 회동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주고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중단됐던 북미 대화가 다시 시작되는 계기였음을 전 세계에 공표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할 의사까지 밝히며, 북미 정상간 공식 3차 정상회담이 머지 않아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북미 정상의 회동에 스스로 조연을 택하며 징검다리가 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제안에 따라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졌다오늘 만남을 통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평화 프로세스가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측에서 실무협상 대표를 선정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상에 돌입하기로 한 것만으로도 앞으로 좋은 결과가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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