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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상 간 통화 정쟁 소재로 삼는 정당 행태 유감”

기사 등록 : 2019-05-29 14:54: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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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밀 유출, “불미스러운 일, 국민께 사과”

 ▲ 을지태극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사람희망신문
▲ 을지태극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태극 국무회의모두발언에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과 SNS 등을 통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서 외교적으로 극히 민감할 수 있는 정상 간의 통화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이를 국민의 알권리라거나 공익제보라는 식으로 두둔하고 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로서 공직자의 기밀 유출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이번 사건을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고 철저한 점검과 보완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 각 부처와 공직자들도 공직자세를 새롭게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정부의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과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한편, 외교부는 28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간부급 외교관 K 씨와 기밀 유출 원인을 제공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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