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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살인죄 적용 검찰 송치

기사 등록 : 2019-05-23 10:33: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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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 전 의장 휴대전화서 살인 계획 추정 검색어 발견




 

 

경기 김포경찰서는 23일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죄명을 살인죄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그의 휴대전화에서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검색어가 수차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57분께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를 주먹과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의 범행에 대해 유 전 의장은 경찰에서 자택 주방에서 아내를 폭행했고, 이후 아내가 안방에 들어갔는데 기척이 없었다평소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내의 시신에서 폭행에 따른 심장파열과 다수의 갈비뼈 골절도 확인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소견을 토대로 범행 당시 유 전 의장이 아내의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유 전 의장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아내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5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낸 유 전 의장은 2002년 김포 시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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