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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정신병원, ‘공공응급정신병원’으로 재탄생

기사 등록 : 2019-05-09 11:51: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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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일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방안 발표



 ▲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사진=경기도)   ⓒ사람희망신문
▲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사진=경기도청)  

 


만성적자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경기도립정신병원이 24시간 정신질환자 진료 및 관리 체계를 갖춘 공공응급정신병원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도가 발표한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강화방안은 경기도립 정신병원의 기능 전면 개편 첫 발병, 미치료·치료 중단자에 대한 관리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공공 연대방안 논의 지역사회 정신보건 전달 체계의 보강 노력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정신과 의사 3명이 주간으로 환자를 돌보던 운영 방식을 24시간 진료와 입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내과 전문의 1명도 배치해 환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정신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초기진단비와 자해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 치료·입원 비용을 지원한다. ,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해 정신질환자에 의한 민원 발생과 응급 사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도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1차 추경예산에 1315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경기도 의료원이 수탁·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경기도립정신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기능을 개편해 오는 8월부터 새로 문을 열 경기도립 정신병원은 서울시립정신병원 건물을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대지 1862, 건물 5765, 160개 병상 규모로, 지난해 문을 닫은 후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은 진주 방화·살해 사건 등 정신질환자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중증정신질환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정신질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신질환자의 응급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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