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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조양호 퇴직금 박탈, 대폭 감액해야”

기사 등록 : 2019-04-04 11:03: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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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610억 원 추정 “주주가치 훼손”

 ▲ 지난달 27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빌딩 앞에서 대한항공 주주총회 직전 조양호 이사 연임 반대 의결권행사 관련 기자회견(사진=참여연대)   ⓒ사람희망신문
▲ 지난달 27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빌딩 앞에서 대한항공 주주총회 직전 조양호 이사 연임 반대 의결권행사 관련 기자회견(사진=참여연대)   


 

3일 경제개혁연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수백 억대 퇴직금 등과 관련해서 대한항공 이사회에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3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는 회사를 사유화해 각종 위법·탈법행위를 일삼아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 총수일가를 주주들이 직접 이사직을 박탈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그러나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 경영에서 물러날 경우 받게 될 막대한 규모의 퇴직금은 여전히 논란거리라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대한항공이 2015년 주주총회에서 임원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규정을 변경해 회장의 경우 재직 1년에 6개월 치의 퇴직금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2018년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조 회장의 개별보수가 313천만 원임을 감안할 때 그 액수는 최소 61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이야기했다.


경제개혁연대는 만일 조 회장 퇴임 시 과도하게 계상된 퇴직금의 박탈 내지 대폭 감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명백한 주주가치에 훼손사례라며 감시의무를 소홀히 한 이사회에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질의서를 통해 조양호 회장의 퇴직금 지급 거절이나 제한할 계획의 여부 임원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규정상 불법행위 또는 해사 행위에 대한 퇴직금 감액규정 여부 회장에 대한 과도한 퇴직금 지급규정 삭제에 대한 입장 등의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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