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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800억원 들여 나무 1500만 그루 심는다

기사 등록 : 2019-03-27 09:52: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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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작은숲 조성

 ▲ (자료=서울시)   ⓒ사람희망신문
▲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022년까지 나무 1500만 그루를 시내 곳곳에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26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미세먼지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올해 500만 그루를 시작으로 4년간 1500만 그루를 심겠다“2014년부터 2018년 심은 1530만 그루를 포함해 3천만 그루의 도시 숲이 생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 전략 개선 및 강화 미세먼지 민감군 보호를 위한 특화사업 확대 대규모 유휴공간 활용 녹지공간 확충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 및 도시숲 보존 민관협력사업 확대 등의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예산은 4년간 총 4800억 원이다.


우선 관악산과 북한산의 맑고 찬 바람을 강남·강북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2021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바람숲 길을 만든다. 산에서 도심까지 줄지어 식재한 나무를 통해 바람이 이동하는 구조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를 분산·저감한다는 계획이다.


, 한강 변에는 115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고, 가로변 보행공간에 두 줄로 나무를 심은 가로숲길30km 길이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두 줄로 나무를 심으면 한 줄 대비 미세먼지가 25.3% 저감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를 새로 지을 때 도로와 주택 사이에 미세먼지 유입을 막는 차단 숲을 조성토록 하고, 영유아·아동의 통학로와 학교 옥상 등에도 녹지공간을 만든다. 자동차 매연이 많은 교통섬 100곳을 골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목도 심는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도시폭염 문제의 근원적인 해법을 도시숲에서 찾고자 한다“3000만 그루의 나무심기 목표가 달성되는 2022년에는 서울 곳곳에 크고 작은 생활숲이 조성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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