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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사연구단, “포항지진 원인 지열발전”

기사 등록 : 2019-03-20 14:18: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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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포항시민 손해배상 줄 이을 듯




 

대한지질학회가 주축이 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포항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와 연관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정부조사연구단은 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항지진은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면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 된 것이라며 그간 지열발전에 의한 주요한 다섯 번의 지층 자극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포항 지진이 자연지진이 아닌 포항 지열발전소가 지진을 촉발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서 앞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 한미장관맨션 지진대책위 김홍제 공동대표는 이날 학술적 조사를 통해 실증적으로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지만 계속 지진이 일어나지 않을까 다소 불안감도 있다고 밝혔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포항이 지진 도시가 아니고 안전한 도시란 점에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해도 될 것 같다면서 누가 왜 지열발전소를 시작했는지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포항 지진은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포항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총 27317건이며, 피해액은 551억 원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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