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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유치원 개학 연기

기사 등록 : 2019-03-04 09:31:00

박우공 woo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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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돌봄체계 가동

 

 

 

서울 21곳을 비롯해 전국 사립유치원 365곳이 개학을 연기할 것으로 교육당국 조사결과 파악됐다. 개학일인 4일까지 개학연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서울 사립유치원이 21곳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까지 개학 여부를 교육청에 확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7곳이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전 730분 기준으로 개학연기 유치원 중 개학을 무기한 미룬다거나 개학일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치원은 16곳이었다. 나머지 5곳은 오는 7일이나 8일 개학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개학연기 유치원은 전날 오후 11시 기준 365곳으로 집계됐다. 경남이 87곳으로 최다였고 이어 경기 77, 대구 50, 충남 43, 경북 41곳 등이었다.

이들 가운데 67.7%247곳이 자체돌봄은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인력을 동원해 현장조사로 실제 개원 여부를 확인한다. 개원하지 않은 유치원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명령서를 전달하거나 유치원에 붙이는 방식으로 시정명령을 내린다. 개학 연기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 역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수사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유은혜 장관은 오늘 오전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정부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부모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 개학을 미룬 경우 학부모는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임시돌봄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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