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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에 최고등급 훈장 추가 서훈

기사 등록 : 2019-02-27 10:20:00

박우공 woo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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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을 길러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하기로 의결했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유관순 열사에게는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으나 최근 유 열사의 공적을 평가할 때 훈격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국민청원과 국회 특별법 제정 노력 등 사회 여러 분야의 국민적 열망이 있었다"고 훈격 격상 배경을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에서 유관순 열사 유족에게 훈장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한반도 평화 체제'의 마중물로 삼으려고 기획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한반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라며 "우리는 더 이상 역사의 변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3.1 건국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고 열어갈 역량이 우리 안에 있다는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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