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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병원 간호사 극단적 선택

기사 등록 : 2019-01-11 10:29: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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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직장 내 괴롭힘 탓”




 

1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A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 B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조는 B씨가 유서를 남겼는데, 유서에 병원 사람들은 조문을 오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노조와 B씨의 유족은 B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가 병원 내 괴롭힘 문화인 태움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2013년 입사 후 병동에서 일해 온 B씨는 지난달 18일 간호 행정부서로 인사 발령이 났다. 노조는 “B씨가 부서이동 후 간호행정부서 내부의 부정적인 분위기, 본인에게 정신적 압박을 주는 부서원들의 행동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병원은 당장 철저한 진상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고인이 부서이동 후 간호 행정부서에서 있었던 일들, 고인의 사망 후 의료원 측의 부적절한 대응 등이 모두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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