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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17살 때부터 조재범에 성폭행 당했다” 주장

기사 등록 : 2019-01-09 09:57: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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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남부경찰청에 추가 고소장 제출




8일 심석희 선수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내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육대)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묵과할 수 없는 중대 범죄행위로, 지난달 1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지도자가 상하관계의 위력을 이용해 폭행과 협박을 가했다. 심석희 선수의 변론을 맡으면서 회의했고, 그 과정에서 성폭행 사실을 알게 됐다폭행, 성폭행 등의 범죄행위는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 및 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여성 선수들이 지도자들의 폭행에 너무나 쉽게 노출되어 있어도 전혀 저항할 수 없어 얼마나 억압받아왔는지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세종은 심 선수는 이러한 범죄행위의 피해사실이 밝혀질 경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 견뎌야 할 추가적인 피해와 혹시 모를 가해자의 보복을 두려워했다자신만큼 큰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생각해 최근까지도 이 모든 일을 혼자 감내해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심 선수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너무 막대하고, 앞으로도 동일·유사한 사건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이 사건을 밝히기로 용기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 조재범 코치를 만나 스케이트를 신었던 심석희 선수는, 이후 고향 강릉에서 서울로 조 코치를 따라와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탈했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 코치는 지난해 9월 상습 폭행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심 선수는 고소장을 제출한 지난달 17일 열렸던 조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재범 코치를 엄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긴 기간 폭행이 일상적이었다평창동계올림픽을 20일 남겨두고 맞을 때는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맞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성폭행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았다. 임상혁 세종 변호사는 지난달 17일 조재범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지만, 경찰이 조재범의 휴대폰 등 증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고소 사실을 비밀로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당일 공판에서는 상해 부분에 관해서만 피해자 진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코치 쪽은 변호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조 전 코치 측 변호인은 휴대폰과 태블릿PC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며 성폭행 혐의는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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