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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기 일부 참모진 교체

기사 등록 : 2019-01-08 15:19: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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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노영민·정무수석 강기정·국민소통수석 윤도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임명했고,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으로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내정됐다.


문 대통령은 전날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복수의 인선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노 대사와 강 전 의원, 윤 전 논설위원을 각각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을 3선 의원 출신으로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문 후보의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2017년 대선에서는 캠프 조직본부장을 맡아 내외곽 조직을 다졌다.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은 2000년 총선과 2002년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에 무소속으로 광주 북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이후 2004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지역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을 했다. 2015년부터 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강 신임 수석은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윤도한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1985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경찰청, 검찰청, 대법원, 국회 등을 출입했으며 1차 걸프전과 인도네시아 폭동 사태, 아이티 지진 현장을 누비며 취재했다. 201711MBC 사장에도 공모했으나 떨어졌고, 이후 MBC 논설위원으로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지난해 말 명예퇴직했다.


이번 인선 배경으로는 연초 인적 개편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생·개혁·경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둬 집권 3년 차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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