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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방중

기사 등록 : 2019-01-08 10:00:00

박우공 woo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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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8일 보도했다.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고, 김영철,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등 당 주요 핵심 간부들과 외교 군부 실세들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시각 중국 신화통신도 8일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초청을 받아 7~10일 일정으로 방북했다고 밝혔다. 북중 양국이 사전에 보도 시각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격 방중도 교착상태인 북미 협상 속에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정상회담의 뚜렷한 성과가 없거나, 교착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북미 모두에게 큰 타격인 만큼 그에 대비한 포석으로도 예측된다.

또 북미 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구체적인 입장을 파악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이른바 '새로운 길'을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에 따라 사회주의 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이번 방중을 계기로 시진핑 주석의 평양 답방이 이뤄질 지도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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