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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개원 반대 집회 개최

기사 등록 : 2019-01-04 10:04: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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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퇴진”

 ▲ 제주도청 앞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이 원희룡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보건의료노조)   ⓒ사람희망신문
▲ 제주도청 앞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이 원희룡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3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고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도 녹지국제병원 철회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퇴진 노동·시민사회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주도민을 비롯해 노동·시민사회계는 영리병원이 공공의료 자체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녹지병원 개원을 강력하게 반대해왔으나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해 125일 녹지병원의 조건부 개원을 허가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원희룡 도지사는 도민이 참여하는 공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도민의 의사를 존중해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공표한 바 있고 공론조사위원회는 녹지국제병원 설립 불허권고안을 제시했다면서 그러나 원 도지사는 민의를 무시한 채, 국제녹지병원설립을 허가해 줌으로서 역사에 남을 폭거를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원희룡 도지사가 계속해서 민의를 거스르고 제주도 내 영리병원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주민소환운동을 포함한 원희룡 도지사에 대한 전면적인 퇴진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제주영리병원 설립은 의료를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만듦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건강권, 평등권을 훼손하는 최악의 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올해는 반드시 영리병원을 철회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국의 180개 병원의 지부장들이 함께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영리병원 철회 투쟁에 조직의 명운을 걸겠다. 제주 투쟁을 시작으로 청와대가 책임지고 국민의 건강권을 파괴하는 제주영리병원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미국의 경우 영리병원이 처음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으로 처음에는 작은 병원 몇 개를 허가하는 수준이었으나 불과 20년 만에 영리병원이 체인화되면서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지금은 19%인 영리병원이 주변 병원들에 악영향을 미쳐 의료비가 폭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대회 직후 원희룡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으로 진입을 시도해 연좌 농성을 벌였다. 도지사와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도청 실무자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제주도청에서부터 행진을 시작해 한라병원을 지나 노형로터리에 있는 녹지그룹사무실 앞으로 이동해서 영리병원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100만 서면운동과 더불어 이달 22일과 23일 열리는 전국지부장 전임간부 수련회에서 제주영리병원 반대 투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28일 청와대 앞에서 항의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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