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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상대 손해배상 청구 기각’

기사 등록 : 2018-12-19 11:48: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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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조현아 상대 위자료 3000만 원 인정···공탁금 있어 기각”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장판사 이원신)는 박착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2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공판에서 2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위자료 청구에서 3000만 원을 인정한다면서도 공탁금이 있기 때문에 원고청구는 기각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 전 사무장이 손해배상과 함께 제기한 부당 징계 무효 확인 청구 소송도 기각한다조 전 부사장에 대한 소송 비용 전부와 대한항공에 대한 소송 비용의 90%는 박 전 사무장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박 전 사무장이 조 전 부사장이 아닌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서 대한항공의 2000만 원 손해배상금 지급을 명령했다.


박 전 사무장은 지난 2014년 이륙 준비 중이던 대한항공 기내에서 조 전 부사장이 당시 견과류 제공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되돌려 박 전 사무장을 내리게 한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조 전 부사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박 전 사무장은 2016년 복직 후 이 사건을 이유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며 지난해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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