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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공식 국제 순례지 선포’

기사 등록 : 2018-09-14 13:53: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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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대교구 4년여 노력 결실 맺어




서울시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울관광재단의 4년여에 걸친 노력으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공식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다.


서울시는 이번 천주교 서울 순례길의 교황청 공식 순례지 승인·선포는 르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2015년 서울시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순례길을 공동 조성한 이래 4년여 공동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총 44.1km를 잇는 천주교 서울 순례길에 포함된 순례지 일부와 인근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연계해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 3개 도보관광코스를 개발 완료했고, 선포식 이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 북촌 순례길(사진=서울시)   ⓒ사람희망신문
▲ 북촌 순례길(사진=서울시)   ⓒ사람희망신문

 

북촌 순례길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 순교자 124위의 시복이 이뤄졌던 광화문 시복터에서 시작해 조계사, 인사동, 운현궁, 노락당, 석정보름우물, 가회동 성당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천주교뿐 아니라 불교, 천도교 등 다양한 종교 사적지를 답사할 수 있다.



 ▲ 서소문 순례길(사진=서울시)   ⓒ사람희망신문
▲ 서소문 순례길(사진=서울시)   ⓒ사람희망신문

 


다음으로 서소문 순례길은 한국 천주교의 첫 페이지와 근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길로, 천주교 공동체의 발원인 명동대성당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근대 건축물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서울시립미술관을 지나간다. 마지막으로는 아름다운 건축물과는 상반되게 비극의 역사를 안고 있는 서소문밖 네거리 순교성지와 중림동 약현성당을 들러 천주교 역사의 명과 암을 살펴볼 수 있다.



 ▲ 한강 순례길(사진=서울시)   ⓒ사람희망신문
▲ 한강 순례길(사진=서울시)   ⓒ사람희망신문

 


끝으로 한강 순례길은 시끌벅적한 마포음식문화거리가 있는 마포역에서 출발해 마포나들목을 지나면서 한적한 한강길로 이어진다. 그 끝에 마주하는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선포식은 박원순 시장과 염수정 추기경,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알프레드 수에레브 주한 교황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황청의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가 교황청 승인 국제순례지로 선포하고 증서를 전달한다. 박원순 시장은 순례길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장을 받는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천주교 서울 순례길은 천주교 신자들의 소중한 신앙 유산일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역사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교황청 국제순례지 승인을 계기로 전 세계에 한국 천주교회의 특별한 발자취와 순례길 위에 있는 서울의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 세계적으로 순례지는 신자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특히 박해와 순교의 역사 및 선교사 없는 자발적인 전래과정 등 독특한 스토리텔링 요소가 풍부해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자원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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