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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물폭탄’ 서울 곳곳 침수피해 발생

기사 등록 : 2018-08-29 10:08: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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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 집중호우 예고

 ▲ (사진=기상청)   ⓒ사람희망신문
▲ (사진=기상청)




밤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곳곳의 주택과 상가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서울 일부 지역에서 28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시간당 50mm가 훌쩍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서는 기습 폭우로 로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멈췄고, 홍대입구와 신당 등 수도권 도로 곳곳도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하천물이 급격히 불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0시까지 서울 전 지역을 통틀어 하수도가 역류했다는 민원이 480여 건이나 발생했다.


서울 중랑천과 우이천에서는 3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동부간선도로와 증산교 하부도로 등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내린 강수량은 강북구 170mm, 도봉구 167.5mm, 은평구 154,5mm, 성북구 131.5mm, 노원구 117.5mm, 강서구 114mm, 금천구 108.5mm 등에 달했다.


한편, 29일 경기 북부 지역에 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낮부터는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수도권 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쏟아질 집중호우는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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