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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지막 번식 황새 부부 표본, 47년 만에 재회

기사 등록 : 2018-05-25 10:45: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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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경희대 자연사박물관 주최로 ‘황새, 다시 둥지로’ 특별전 개최


▲ (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경희대 자연사박물관과 함께 2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황새, 다시 둥지로특별전을 열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특별전은 1971년 충북 음성군에 둥지를 짓고 번식 중, 밀렵에 의해 희생되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황새 부부에게 벌어진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최후의 번식 황새 한 쌍의 표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의 황새 한 쌍은 우리나라 야생에서 번식하던 마지막 황새 부부로, 1971년부터 1994년까지 23년간 50여 차례 언론에 소개될 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19714, 신문 머리기사로 충북 음성 생극리에서 황새가 번식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불과 3일 만에 수컷 황새가 밀렵꾼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알을 도둑맞아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홀로 남겨진 암컷 황새는 한동안 무정란만 낳다가 농약중독으로 1983년 창경원 동물원에 옮겨졌으나, 다른 수컷과의 번식에 실패하고 1994년에 죽었다. 먼저 죽은 수컷은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 암컷은 서울대공원을 거쳐 국립생물자원관에 표본으로 각각 보관되어 오다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이 두 마리의 표본을 이번에 같이 공개하게 됐다.


한편, 김진한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마지막 번식 황새 이야기는 우리에게 사라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멸종위기종의 심각성을 알려준다멸종위기종 황새가 다시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도록 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930일까지 계속된다.

 




▲ 좌 암컷황새, 우 수컷황새 (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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