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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폐쇄적 지역주의에 민속5일장 울분

기사 등록 : 2016-06-29 16:04:00

박현군 humanphg@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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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민원성 단속에 서민 생존권 휘청

[사람희망신문]경기도 용인시에서 벌어진 상인 갈등이 지자체의 폐쇄적 지역주의에 편승해 실질적 피해로 번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속5일장 소속 상인들과 용인시 재래시장 상인들 간 상권 마찰에서 용인시가 재래시장 상인들을 일방적으로 편들면서 5일장 소속 상인들의 피해가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용인시 내 재래시장 상인들은 지난 10여년 간 처인구 관내에서 영업을 해 온 민속 5일장을 중단시켜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었다.
지난 10여년 동안 5일장은 용인시 내 재래시장과 건전한 경쟁을 벌이며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 왔었다.

그러나 5일장을 찾는 용인시민들이 점차 늘어나자 재래시장 상인들이 용인시와 처인구에 5일장 단속을 요청했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청탁을 받은 용인시가 5일장 단속에 나서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재래시장 상인 김 모 씨는 “우리들은 시에서 인정하는 재래시장에서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이라며, “일부 노점상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상권이 피해를 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호영 민속5일장연합회 회장은 “민속5일장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민속5일장은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은 상인들일 뿐 아니라 용인시의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도 우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며, “상인이면 상인답게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으로 소비자인 시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하자. 이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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