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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임대시장 한계 드러나 관련 대책 수립해야

기사 등록 : 2016-04-21 15:00:00

박현군 humanphg@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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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년 1분기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 결과” 발표

[사람희망신문]전국 주택 거래시장의 장기 침체에 이어 전국 오피스 빌딩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의 자산증식 기능에 한계가 다다랐다는 일각의 분석에 힘을 더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2016년 1분기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2016년 1분기 오피스빌딩 임대시장 동향은 전반적으로 오피스 공실률이 전기대비 상승했고, 임대가격지수는 하락 추세이며 투자수익률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오피스 부동산의 전국 공실률이 13.4%를 기록해 전기(2015년 4분기)대비 0.4%p 상승했다.
 

 ▲ 2016년 1분기 오피스 부동산 현장조사(국토교통부)   ⓒ사람희망신문
▲ 2016년 1분기 오피스 부동산 현장조사(국토교통부)   ⓒ사람희망신문

 

이중 부산은 전기대비 가장 높은 2.2%p의 공실률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 공실률이 가장 심각한 곳은 울산이다.

울산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기대비 1.5%p 오른 23.1%로 나타나 전국 최고의 오피스 공실률을 기록했으며 부산에 이어 두 번째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 홍대·합정 지역의 공실률이 높아졌다.

반면 강남의 경우 전기(2015년 4분기)까지 공실률이 상승했다가 이번 분기들어 임대료 등 가격이 하락하면서 공실률을 점차 줄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이 위치한 울산, 포항제철소 등이 들어선 경남지역의 경우 해당 대기업들의 수출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전만적으로 침체되면서 공실률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반면 오피스투자수익률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서울과 경기의 경우 가격(임대료)이 점차 하락하고 있고 부산은 수익률의 상승폭으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오피스 부동산 시장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오피스 부동산 시장이 선전하는 듯 보이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역시 주택시장과 마찬가지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오피스 부동산의 가치는 상권의 형성과 업무환경의 조성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관련 투자를 선행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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