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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대낮에 재건축 폭력, “너 오늘 제삿날이야”

기사 등록 : 2016-04-20 11:46:00

박현군 humanphg@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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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여자용역 4명, 남편에게 남자용역 3명 집단구타에 갈빗대·부러지고 뇌진탕 중상
[사람희망신문]서울시 남가좌동 제1구역 재건축 현장에서 지난 19일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 폭행 당시 설명하는 피해자   ⓒ사람희망신문
▲폭행 당시 설명하는 피해자 ⓒ사람희망신문

서울시 남가좌동 361-1에 위치한 6층 빌라의 철거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A씨와 아내 B씨 부부는 갈빗뼈, 팔 등이 부러지고 뇌진탕을 당하는 등 피해 받고 현재 동신병원(서울시 서대문구 홍재동 소재)에 입원중이다 .

이날 피해자들에 따르면 A씨는 남자용역직원 3명으로부터, 아내 B씨는 여자 용역직원 4명으로부터 각각 집단구타와 힘에 의한 폭행을 당했다.

최초 사건이 벌어진 시간은 오전 7시 경.

A씨와 B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 시간 이 건물의 1층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B씨에게 폭행이 가해졌고 이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온 A씨에게 집단구타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B씨는 “19일 오전 6시 50분 경 차량들이 문 앞까지 진입을 하더니 7시 쯤 4명의 여자가 내려서 가게로 들어와서 나를 끌어내려고 힘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때 B씨는 버티고 있었고 여자용역들은 끌어내려는 힘겨루기가 진행중에 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B씨는 넘어지면서 어깨가 완전히 탈골되고 팔이 부러졌다는 것.

 ▲ 폭행 당시 설명하는 피해자   ⓒ사람희망신문
▲ 폭행 당시 설명하는 피해자   ⓒ사람희망신문

한편 세종시에서 일을 하고 있던 A씨는 소식을 듣고 아내가 입원한 동신병원에 병문한 한 뒤 철거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현장에서 A씨를 맞이한 이는 3명의 남자용역들.

이와 관련 A씨는 “아내를 보고 현장을 갔다. 우리 집을 6층부터 부수고 있었다. 그래서 철거를 하지 마라고 요구했더니 용역들이 들어왔다. 그들은 ‘너 오늘 잘 만났다’, ‘너 오늘 제삿날이야’라고 위협했다. 그리고 한명이 먼저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두드려 팼다. 그러다가 동료 2명을 불러서 3명이 나를 실컷 두드려 팬 다음 물건 들 듯 길바닥에 내 팽개쳤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서 파출소에서 진술서 쓰고 119를 불러서 동신병원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A씨는 “우리 가정에게 일어난 이번 사건은 50년대 김두환, 이정재의 조폭시대에서나 벌어질 법한 일이다. 조폭이 일소되고 치안이 확립되며 군사독재까지도 모두 지나간 이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억울하고 분할 뿐”이라고 말했다.

A씨는 “특히 강제철거를 하더라도 법적인 근거와 절차적 순서가 있는데 조합과 철거업자들은 그마저도 지키지 않았다”며, “무법적 행태에 법적책임을 묻겠다. 이를 통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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