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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미국 출장 중 평일 골프 논란

기사 등록 : 2015-03-27 17:07:00

사람희망신문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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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못 받는 학부모 가슴에 불 지른 격

홍준표 경남지사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일 홍 지사는 샌디에이고 미 해병 1사단 방문을 오후 1시에 마치고 공식일정을 끝냈다. 평일 근무시간인 오후 2시부터 캘리포니아 어바인(Irvine) 골프장에서 부부동반 골프를 쳤다. 이 모임 참석자는 홍 지사 부부, 주모 씨, 주모 씨 동서 등 4명이다. 이 사건은 미국 교포가 골프 모임을 목격하여 언론에 밝히면서 논란이 불붙었다. 골프모임은 미국 주재 경남 통상 자문관을 2013년부터 맡고 있는 개인 사업가 주모(58)씨가 제안해 이루어졌다. 비용 지불 역시 주모 씨가 했으나 경남도지사 비서실은 홍 지사가 미리 주모 씨에게 현금 400달러 주어 계산하게 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접대골프였다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홍 지사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결정하고, 경상남도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킨 날인 19일 저녁 710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로스앤젤레스 일원과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에서 수출시장 확대와 투자유치를 위해 부인과 경남도공무원, 경남 지역 기업체 대표 16명이 함께 했다. 이들과 별도로 홍 지사 부부는 LA 근처 오렌지카운티 주모 씨 집에 묵고 있으며, 주모 씨로부터 숙식과 차량 등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민주회복을 위한 경남315원탁회의’(이하 경남원탁회의)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하고 홍준표 지사는 미국 출장 중 골프 접대 의혹을 받아 도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접대 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망언을 한 홍 지사에게 미국 출장은 호화 접대 골프를 치러 하는 곳인가?’라고 묻고 싶다홍 지사는 구차한 변명으로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의혹에 명백히 답하고 도민의 상처 입은 자존심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1인 시위 학부모들이 대부분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지만 학부모회 차원이나 개인적으로 참가한 이도 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지원을 재개하지 않는다면 1인 시위에 나서는 학부모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지역 학부모들은 도내 100여 곳 학교 정문에서 무상급식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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