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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성행위 퇴폐업소 출입 남편, 이혼 판결

기사 등록 : 2014-10-31 10:40:00

사람희망신문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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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부터 드나들던 퇴폐업소에 결혼 한 뒤에도 수시로 출입하던 남편이 이를 비난하고 시댁에 알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내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법원은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

2012A씨는 남편을 만나 이듬해 결혼을 했다. 결혼 한 달 후 A씨는 남편이 유사성행위를 하는 퇴폐업소에 드나드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이 접속한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하다 퇴폐업소에 4년 전부터 출입한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혼인신고 한지 1주일 만에 드나든 흔적도 있었다. A씨는 남편에게 따졌으나 남편은 업무상 접대 때문에 간 것이라고 둘러댔다. A씨는 다시 업소여성과 통화한 이유를 따졌다. 남편은 그 업소에서 전에 알던 여성을 만났고, 그 일을 그만두도록 설득하러 전화했다고 말했다.

남편의 믿을 수 없는 변명에 실망한 A씨는 이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렸다. 남편은 이를 핑계로 이혼을 요구했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재판장 이수영부장)A씨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접대로 볼 수 없는 횟수와 형태로 퇴폐업소를 방문했으나 오히려 아내를 비난하는 등 부부사이의 신뢰와 애정을 심각하게 손상시킨 남편은 관계회복을 원하는 아내의 노력을 도외시하고 이혼을 적극적으로 요구했으므로, 혼인관계의 파탄은 남편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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