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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과서, 검정체제 유지의견 압도적

기사 등록 : 2014-09-05 11:34:00

사람희망신문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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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는 현행 검정체제를 유지하면서 보완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26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토론회에서 참석한 전문가들 대다수가 현행 검정체제 유지를 주장했다.

최병택 공주교대 교수는 검정제 유지가 다양성의 원칙을 지켜나가는데 좋은 체계라며 설령 국가 발행제로 전환하더라도 국가가 여러 종의 교과서 발행을 보장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정제는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그 때문에 역사 왜곡의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국정제 전환에 반대했다.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는 국정제가 되면 국가 지원으로 질 좋은 교과서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허언이라고 반박했다.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한국사 교과서는 여러 종류일 필요가 없다면서도 내 주장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역사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논의이지, 결코 국정제로 되돌려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역사정의실천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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