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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카피라이터가 붙잡은 삶의 순간

기사 등록 : 2015-07-08 09:29:00

사람희망신문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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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희망신문]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글 쓰는 데에는 죽치고 앉아서 쓰는 수밖에 없다. 나는《무기여 잘 있거라》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총 39번 새로 썼다”고 말했다. 소설가 잭 런던도 “영감은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직접 찾으러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역사 속 위대한 크리에이터들까지 거론하지 않아도 창조는 ‘노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에 있는 카피라이터의 경우도 다를 바 없다.

국내 최대의 독립 광고 대행사인 TBWA KOREA의 카피라이터이자 ‘여덟 단어’의 저자 박웅현과 10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민철은 조금 더 독특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김민철은 “같은 구절을 수백 번 읽어도 고스란히 잊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나는 내가 쓴 카피 한 줄도 못 외우는 카피라이터”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모든 악조건을 성실함,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성실한 ‘기록’으로 극복해냈다.

‘모든 요일의 기록’은 1장 <읽기>에서부터 5장 <쓰다>까지 읽고 쓰고, 듣고 쓰고, 찍고 쓰고, 배우고 쓰고, 쓰기 위해 쓰는 카피라이터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다. 1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평범한 일상을 세밀하면서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며, 작은 아이디어의 씨앗도 특별하게 키워나가는 과정들을 꼼꼼하게 그려내고 있다.

마침표 하나에도 몇 날 며칠을 고민해야 하는 ‘광고’의 세계에서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고, ‘15초’라는 찰나의 순간을 지배할 단 한 문장을 위해, 수백 개의 기억과 감정을 사용하는 카피라이터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모든 요일의 기록’에서 볼 수 있다. 일상에 탐닉하고, 배우는 것에 탐닉하며 글쓰기로 ‘먹고사는’ 저자의 이야기는 생각이 멈춰버린 듯하고, 감정이 뭉툭해진 모호한 일상에 소소한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모든 요일의 기록』 의 출판사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 출판사의 임프린트 브랜드로 취미·실용, 대중문화, 문학 에세이, 가정생활과 같은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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