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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탄생의 최고 공신은 국민이다

기사 등록 : 2017-06-23 10:33:00

박현군 humanphg@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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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희망신문]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검찰개혁, 재벌개혁, 일자리 창출, 한반도 평화모색 등 강력한 리더십을 보이며 거침 없는 국정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여소야대 상황, 북핵 위기 고조, 조각 지연, 검찰, 재벌 등 개혁대상으로 지목된 기득권 세력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국정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배후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다.

최근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문재인 정부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86.3%라는 경이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노태우 정부 이후 최고의 국정 초기 지지율에 해당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아예 비교대상도 아닐 뿐더러, 한국 정치사의 3김이었던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도 훨씬 앞질렀다.

이 같은 지지율은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에게 표를 준 보수성향의 국민들까지도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운영을 지지하고 성원하고 있음을 내포하는 것이다.

만약 보수성향의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등을 돌렸다면 여론조사에서 어떤 꼼수를 부리더라도 80%를 넘는 역대 최대 지지율 결과는 불가능하다.

이 같은 국민들의 높은 지지율은 문재인 정부를 단지 보수세력에서 진보세력으로의 정권교체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기 위한 촛불혁명의 대리인으로 보기 때문이 다.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등 다른 대선후보들이 나름 선전했었지만 촛불국민들이 촛불혁명의 완성을 맡기기 위해 선택한 문재인 후보를 이길 수는 없었다.

국민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세워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지금도 야당의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거센 공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가 장 든든하게 지켜내는 곳도 더불어민주당이나 진보 지지세력이 아니라 바로 국민이다.

그런데 진보세력 일각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의 일등공신을 자처하며 대가를 바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걱정이다.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보수세력과 보수성향 국민의 지지를 받은 반면 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부터는 처음부터 외면 받아 왔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재벌과 이념적 보수를 부르짖는 사람들로부터는 큰 지지를 받아내지 못 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의 지지율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

보수성향의 국민들조차 현 정부 에 대해 조용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내가 문재인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니 당연히 나에게 이권 등 대가를 달라”는 요구들은 오히려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인 ‘이념성향을 초월한 전 국민의 전폭적 지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사명은 자신을 지지해준 진보세력들을 키워주고 이권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헌법을 무시하고 유린하면서까지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가 될 수 있 도록 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깝다고 생각되는 진보 세력들은 문재인 정부의 이같은 사명을 잘 완수하고 마칠 수 있도록 촛불혁명 이전보다 더 많이 돕고 함께 짐을 나눠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 바로 자신들만의 세상이 올 것처럼 기대하다가 당장 헤게모니가 쥐어지지 않으니 어린아이처럼 우는 모습은 결코 성숙해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촛불시위의 의미와 촛불혁명을 통해 맡겨진 자신의 임무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면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촛불혁명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문재인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을 자처하는 세력들의 태도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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