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닫기
전체기사
정치
ㆍ정치뉴스
ㆍ정치이슈
ㆍ정치 인터뷰
ㆍ성명서 논평
ㆍ지방자치
경제·노동
ㆍ경제정책 이슈
ㆍ일과 사람들
ㆍ공유경제
ㆍ토지와 주택
ㆍ개발과 사람
사회
ㆍ사회이슈
ㆍ시민사회 탐방
ㆍ시민사회 목소리
ㆍ오피니언 인터뷰
환경과 희망
ㆍ음식물류폐기물
ㆍ기타 환경소식
ㆍ환경과 안전 인터...
ㆍ시사상식
문화와 사람들
ㆍ문화뉴스
ㆍ사설
ㆍ칼럼
ㆍ연재칼럼
ㆍ책소개
ㆍ사고(社誥)
커뮤니티
ㆍ공지사항
ㆍ독자게시판
ㆍ신문PDF
ㆍ토지&주택 리포트
ㆍ설문조사


[송호칼럼]응답하라, 2016 - “신 대동법”

기사 등록 : 2016-01-26 15:26:00

사람희망신문 aa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 메일 보내기
  • 글씨 확대
  • 글씨 축소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 플러스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 네이버 밴드로 공유
송호 경세제민 신대동법 포럼 대표

[사람희망]인기리에 방송되었던 tvN의 “응답하라 1988”이 최근에 끝났다. TV를 잘 보지 않는 편이어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주인공 덕선 역의 혜리가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헬조선이라고 자조하는 어두운 시대에 코믹과 가족 이야기를 들려줬다는 것은 참 긍정적이다.


오히려 덕선 역의 혜리보다는 알바몬 2016년 광고 “뭉쳐야 갑이다, 알바당 창당”, “이런 시급, 아이고~ 사장님~”, “귀한 집 자식이다~”에 나오는 맑스돌 혜리가 자연스러워 보인다.
201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6030원이다. 이런 것은 고용노동부에서 나서서 광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알바몬 같은 민간기업이 이런 것까지 해야 되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중국 사서오경 중 하나인 예기의 예운편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한다.
“큰 진리가 행해지면 천하가 공평무사하게 되어 현자와 능력 있는 사람이 지도자로 뽑히게 된다. 신의를 강론하고 화목을 연수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만을 부모로 생각하지 않으며, 자기의 자식만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고, 모든 노인(老人)은 노후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으며, 청년은 각각 자기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에서 활동하게 되고, 어린이는 안전하게 의지하며 자랄 수 있는 곳이 있으며, 홀아비, 과부, 고아, 독신, 병든 자들도 모두 편안히 보호를 받게 되고, 남자는 모두 자기 직분이 있으며, 여자는 모두 자기 가정이 있고, 땅바닥에 떨어진 남의 재물과 물건을 반드시 자기가 가지려고 하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책임져야 할 일들은 자기가 하려 하지만, 반드시 자기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권모술수와 같은 것이 필요치 않게 되고, 도둑이나 폭력배들 같은 것이 있을 수 없으며, 집집마다 대문을 열고 닫지 않으니, 이러한 사회를 가리켜 ‘대동(大同)’이라고 한다”
능력 있는 사람, 지도자, 노후 편안,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어린이 안전, 병든 자 보호, 자기 직분과 자기 가정, 땅바닥에 떨어진 물건, 사회적 책임, 권모술수, 집집마다 대문을 열고 닫지 않음 등등의 가치들은 우리들이 미래에 기대하고, 이전에도 가르침과 몸으로 배워왔던 것들이었다. 이제 이런 가치들이 당연히 추구되기는커녕 특권층과 이에 기대하는 부패 관료들이 대한민국을 거대한 난파선으로 몰고 가는 것을 보게 된다.


미국 FRB의 금리 인상, 중국발 경기 둔화, 중동 저유가 후폭풍, 일본 엔화 약세, 신흥국 위기설로 인한 수출 둔화, 인구 절벽으로 대한민국은 시계 제로 상태이다. 저유가 디플레와 저금리 인플레가 충돌하는 시대에서 한국경제 위기를 헤쳐나갈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쓸데없는 거품(버블)을 빼면서 내수 활성화와 구조 개혁을 위한 마중물, 일자리 증가와 공정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조선 후기를 개혁했던 대동법의 뒤를 잇는 “헬조선을 혁신하는, 응답하라 2016 신 대동법”이다.

인기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