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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창극 ‘눈꽃나비 雪花’

기사 등록 : 2015-12-01 14:28:00

사람희망신문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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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순애보 그린 한국창극원의 야심작

[사람희망신문]조선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여인 설화의 슬픈 순애보가 경상도 민요 가락을 타고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국창극원(대표 박종철)이 창단 15주년 기념으로 지난 25일과 26일 국립 국악원에서 선보인 ‘눈꽃나비 雪花’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일제 치하를 살아내던 여인 설화가 거친 운명과 압제에도 불구하고 자기희생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완성해 가는 여성의 강인함과 슬픈 순애보를 남도 민요의 애절함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설화는 경기도 지역의 세도를 가진 양반가 딸이지만 당시 사대부집안 여성들에게 강요된 순종지덕과 일제치하라는 어두운 시대상황에 휩쓸려 자신의 사랑을 잃어버릴 상황에 처했지만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자신의 사랑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설화의 애잔한 마음과 조선 여인들의 희생의 아픔이 恨을 담아낸 남도민요의 구슬픔과 어우러지며 당시 일제치하 우리 조상들의 아픔과 동 시대를 살아낸 여인들의 아픔을 슬프지만 아름답게 그려냈다.


이 작품에는 이용길, 이옥천, 전혜주, 정경화 명창 등 국악계 전설들과 현대 뮤지컬계의 대부인 여무영, 반진수 등이 대거 출연하여 설화와 당시 조선국민들의 시대적 아픔의 감성을 잘 녹여냈다.


이번 공연은 30여 편의 국악극을 작·연출하고 300여 회가 넘는 국악공연을 연출한 한국창극원 박종철 대표가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 고유의 정서가 살아있는 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통해 표현하며 창극을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종철 연출은 “창극은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고유의 색깔이자 심장이다. 이 작품 또한 우리 국악과 창극을 지켜내기 위한 한국창극원의 끝없는 실험과 도전의 연장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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