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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경실련 “수서 신혼희망타운 분양가 지나치게 높아”

기사 등록 : 2019-12-20 09:41: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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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경실련)   ⓒ사람희망신문
▲ (사진=경실련)  


 

정동영 민주평화당대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와 경실련은 수서 신혼희망타운은 적정분양가인 평당 1100만 원 대비 2배 비싼 2100만 원 수준에 분양했고, 세대당 25000만 원의 이익을 챙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 강제 수용한 땅을 매각함으로써 2800억 원 공공자산 증가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수서 희망타운 분양가격은 적정가격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수서신혼희망타운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SH공사 세곡2지구는 지난 20133.31,350만원에 분양했고, 강남 A2블록은 910만원에 분양한바 있다수서희망타운은 세곡2지구와 비교했을 때 건축비는 별 차이가 없지만 택지비(1,530만 원)가 두 배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수서역세권개발사업 고시에 있는 보상비와 조성비 등을 고려하면 조성원가는 토지는 3.31100만원으로 추정했다. 신혼희망타운의 용적률이 218%임을 감안하면 아파트 평당 토지비는 3.3550만원이며, 이는 LH공사가 분양가로 공개한 토지비(3.31530만원)37%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공개한 건축비는 3.3626만원이지만 그간 공개된 국정감사 자료와 경실련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적정공사비에 이윤 등을 포함하면 550만원이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정 대표는 정부가 신혼희망타운에서 높은 분양가를 책정해 공기업 배만 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나라 주인의 토지를 강제 수용한 공공택지는 공공분양으로 개인에게 넘기는 낡은 방식을 중단하고,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들은 저렴하게 공공주택을 분양받고, 토지는 공공이 보유해 공공의 자산증가로 이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 대표는 국민들 소유 땅을 주거안정 내세워 공공이 강제 수용한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하거나 다시 분양방식으로 택지개발이익을 포기하면서 주변 시세를 자극해 주택가격을 높이는 것은 공기업의 설립 목적에 위반하는 행위라며 저렴한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집값을 안정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아파트값 폭등으로 내 집 마련을 포기한 다수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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