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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회보다 나눔경제를 꿈꾸는 류안나 팀장

기사 등록 : 2016-08-18 10:45:00

박현군 humanphg@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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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벤처인 지원·시민단체 모금협력 사업에 큰 보람”

 

 

지난 2000년 이후 극심해지고 있는 경제구조의 양극화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움 속에서도 꿈을 찾아 부지런히 움직이는 청년세대들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다.

 

본 지는 서울융합벤처센터에서 둥지를 틀고 땀흘리는 청년벤처인들이 부르는 희망歌를 들어봤다.

 

  

 ▲ 류안나 (주)벤처포트·(주)엠버넷 공동 전략기획팀장   ⓒ사람희망신문
▲ 류안나 (주)벤처포트·(주)엠버넷 공동 전략기획팀장   ⓒ사람희망신문

한동대학교에서 수질환경공학을 전공한 류안나 씨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하고 있는 (주)벤처포트와 (주)엠버넷의 공동 전략기획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류 씨와 그가 속한 벤처포트·엠버넷은 기업과 개인의 이익창출을 위한 무한경쟁 시스템에 참여하기보다 거래 상대방의 요구와 이익을 충족시켜주면서 내 이익과 비전을 성취해 나가는 미래지향적 공유경제를 몸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미래지향적 공유경제를 몸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엠버넷 담당자의 입사

류 씨가 속한 벤처포트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벤처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육성하기 위해 이명철 대표와 류인철 상무이사 등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회사다.

이 중에서 류인철 상무이사가 시민단체를 비롯한 NGO들의 모금 활동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주)엠버넷을 설립했다.

류 안나 씨는 이 중 엠버넷의 기부플렛폼의 운영 등의 책임자로 입사했다가 지금은 엠버넷과 벤처포트 등 두 회사의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류안나 팀장은 “엠버넷과 벤처포트는 제3세계 및 사회적 약자와 청년들을 세우고 섬기고 돕는 일을 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보람있게 일할 수 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펀딩 형식의 기부플랫폼 엠버넷

류안나 팀장은 특히 “엠버넷이 활성화 돼어 NGO들이 뜻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엠버넷을 소개했다.

엠버넷은 클라우드펀딩 형식의 기부 플랫폼이다.

류 팀장은 “참여연대, 정대협, 종교단체, 관영단체 등은 고정후원자 확보와 자체 사업 등으로 자립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비영리 단체들의 경우 사회, 국가, 인류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 공신력, 자체 홍보·모금 역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엠버넷은 바로 이같은 단체들의 뜻있는 활동(프로젝트들)에 후원의 손길을 연결해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엠버넷은 활동 단체가 아닌 단체들이 하는 활동들, 즉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금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짜여져 있다.

기아대책기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아대책기구에서 진행하는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가 아닌 정대협에서 진행하는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의 병원비 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식이다.

그리고 엠버넷은 일상의 기부 연결을 위해 카풀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다.

카풀 파트너를 대상으로 1km 당 400원 씩을 기부하면 이 중 200원 씩은 운전자가 원하는 프로젝트에, 절반은 탑승자가 원하는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형식이다.

류 팀장은 “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승차자와 탑승자 모두 안전한 파트너를 만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부담없는 금액으로 약자 보호, 기아대책활동 등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류안나 팀장은 “이렇게 제공된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며,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자신들의 기부금이 실제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바로바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로서 좋은일을 하는 NGO나 선교단체를 간접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는 느낌에 더 큰 보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안나, 제3세계에 생명의 물을 전하는 천사 준비생

류안나 팀장이 벤처포트와 엠버넷에서 두배의 일을 하면서도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이 회사의 경영 방침이 그의 삶의 철학과 일치됐기 때문이다.

유안나 팀장은 제3세계의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한동대학교 건설도시환경공학부에서 토양지하수 분야를 전공한 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오염지하수복원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와관련 류안나 팀장은 “제3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일은 개인적 성공, 부, 명예를 바라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나 보다 못한 환경에 처해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약간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류안나 팀장으로 하여금 수처리 환경공학을 전공하도록 이끌었고 그 정신이 벤처포트와 엠버넷에서 보람있고 신나게 일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류 팀장은 “내 손으로 운영하는 엠버넷을 통해 이웃과 국가를 위한 뜻있는 활동들 구석구석에 후원과 격려의 손길이 아낌없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벤처포트의 그늘에서 가능성 있는 많은 청년 스타트업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제3세계에 깨끗한 물을 전하는 일을 하지 않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어떤 형식이든 동참하길 원한다.

특히 엠버넷 시스템을 통해 후원이 모아질 수 있다면 더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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