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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유류세 15%인하

기사 등록 : 2018-11-06 10:04:00

박우공 woo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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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를 기해 6개월간 한시적으로 휘발유와 경유,LPG부탄 유류세가 15% 인하된다. 정유사들은 오늘 0시 출고분부터 내년 56일 출고분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LPG부탄을 공급한다.

 

세율 인하가 100% 가격에 반영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최대 123, 경유는 리터당 87, LPG·부탄은 리터당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류세 인하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이다.

최근 국내외 기관들이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정도로 경제사정이 나빠지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취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판매가격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관계부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실제 체감할 수 있으려면 길게 2주 정도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일반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1만여개의 자영주유소들은 통상 1~2주의 재고분을 쌓아놓는다. 유류세 인하가 시행돼도 재고 소진 전에는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다만 이날 즉시 유류세 15% 인하분을 반영한 일부 자영주유소들은 정유사처럼 초반에 다소 손해를 보고 나중에 손실을 메우는 방식의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은 미리 상당수 재고를 소진하고 이날부터 유류세가 인하된 석유제품을 발 빠르게 공급받아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류세 인하와 더불어 국제유가 역시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일주일 안으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50원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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