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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통수수료 인하 요구···제화노동자 삭발시위

기사 등록 : 2019-07-08 12:40: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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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노동자 권리 찾기 사업단 소속 제화노동자 18명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통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집단 삭발시위를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3대 백화점과 4대 홈쇼핑 수수료율이 과하게 높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 이런 관행은 제화업계가 유독 심하다. 백화점·홈쇼핑 수수료가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것은 제화공들의 공임(1족당 임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백화점 구두 한 켤레 소비자 가격이 30만 원 이상이면 백화점이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수수료 38%11만 원 이상을 가져가며, 홈쇼핑은 41% 이상을 가져간다. 나머지 18~19만 원 중에 원청(브랜드)은 하청공장에 약 4~5만 원 사이로 납품단가를 정해 가격을 책정한다면서 이 납품단가에서 하청공장의 회사운영비, 원자재 등을 빼고 남은 돈이 제화공들의 공임으로 설정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들은 제화노동자 3천여명은 20년 동안 노예와 같이 살아왔다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루 16시간 남들보다 2배나 일하는 열악한 노동환경이지만 30만 원짜리 구두를 만드는 제화공 공임비는 5500~7천원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강조했다.


, 이들은 지난해 말, 대법원에서 제화공들이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이기 때문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실질적으로 노동자가 되기 위해 4대 보험을 가입해야 하지만 사측에서 백화점 수수료가 너무 높아 4대 보험을 해줄 수가 없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백화점 수수료 인하 운동을 나섰고, 전 국민들이 유통수수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들은 정부는 자율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면서 비정상적인 유통재벌의 개혁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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