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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투기 관련 대국민사과

기사 등록 : 2021-03-04 12:18:00

천재율 koodfo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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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가족 토지거래 사전신고제 도입’ 등 대책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지구에 직원들이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LH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광명·시흥 투기 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문에서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 부서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면서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H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내부를 대대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면서 다시는 투기 의혹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LH는 전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여부를 전수조사 하는 방안을 도입하며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의혹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인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진행했고 이들의 위법여부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밝혀질 경우 징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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