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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검찰 재출석

기사 등록 : 2019-04-25 11:29:00

박우공 woo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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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의 성범죄·뇌물수수 의혹을 밝힐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58)가 구속영장 기각 후 두번째로 검찰에 출석했다.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윤씨는 지난 23일 오전 검찰에 소환됐으나 불구속 수사를 요구하며 진술을 거부하다가 2시간10분 만에 돌아간 바 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은 25일 오전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윤씨는 이날 오전 955분쯤 수사단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취재진에게 이번 수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수사단은 최근 200711월 찍힌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사진을 확보했다. 2013~2015년 경검 수사 때 윤씨와 김 전 차관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모씨는 최근 수사단에 나와 사진 속 여성이 자신이며 남성 2명은 윤씨와 김 전 차관이라고 진술했다. 이씨는 두 사람의 특수강간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특수강간죄 공소시효가 10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20071221일보다 앞서 촬영돼 이미 시효가 지난 상태다.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윤씨의 이전 진술에 구애받지 않고 원점에서 들여다볼 방침이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김 전 차관이 20052012년 윤씨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다며 수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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