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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음주운전 사고 적발

기사 등록 : 2019-09-09 11:00: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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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평화 “장제원 사퇴하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19)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 씨는 7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0.12%로 측정됐다. 이 사고로 장 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으나 상대방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래퍼로, 최근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장 씨의 아버지 장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업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아들은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장 씨는 소속사를 통해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도 장 씨 아들의 음주운전을 놓고 설왕설래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음주운전은 살인을 부를 수 있는 범죄라면서 장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비난했던 후보자 딸의 봉사활동 유무나 봉사상과는 비교할 수 없다. 장 의원이 힐난했던 사항과는 죄값의 무게를 따질 수도 없는 일을 장 의원 아들이 벌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만으로도 부족해 사건을 덮기 위한 피해자 회유 및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은 죄질이 극히 나쁜 심각한 범죄행위라면서 장 의원이 직접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무마하려 한 것은 아닌지 경찰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이승한 대변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이고 살인의도라면서 성인이 된 아들의 무책임한 사고와 불합리한 처신을 아버지가 모두 책임질 수 없지만, 지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집요하게 얘기했던 장 의원의 후보자 사퇴 얘기가 오버랩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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