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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표결, 기명방식으로 법제화 해야

기사 등록 : 2016-12-09 11:23:00

박현군 humanphg@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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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심판 피하기 위한 무기명방식, 대의정치 정신 위배

 ▲ 사진은 지난 노무현 탄핵 당시 국회 무기명 투표 장면   ⓒ사람희망신문
▲ 사진은 지난 노무현 탄핵 당시 국회 무기명 투표 장면   ⓒ사람희망신문

 

 

[사람희망신문]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투표가 무기명으로 시행된 것과 관련 국회 내 무기명 표결 방식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을 통해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9일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송식(35·남·인천) 씨는 “김진태나 이정현 처럼 탄핵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힌 숫자보다 더 많은 반대표가 나왔다”며,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국민에게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이런 무기명 투표는 국회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준식 씨(42·남·서울)는 “국회의원은 국민이 자신의 주권을 대신 행사하도록 위임받은 사람들인 만큼 그 선택에 대해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며, “국민에게 눈치를 보지 않기 위한 무기명 투표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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