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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기사 등록 : 2019-04-25 09:37:00

특별취재팀 webmaster@peopleho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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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오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

 

양 정상은 오후 12시께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다리로 연결되는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에서 만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전용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이후 남북정상회담 3차례, 북중정상회담 4차례, 북미정상회담 2차례 등을 가졌지만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회담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제재 완화 문제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러 관계 현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다만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연간 3400만 달러 규모에 불과한 데다 엄격한 대북제재가 진행되고 있어 눈에 띄는 결과물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유엔 대북제재에 따라 올해 말까지 모두 철수해야 하는 러시아 내 자국 노동자들의 추가 체류를 푸틴 대통령에게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김 위원장은 26일에도 블라디보스토크에 남아 자국 유학생과의 간담회, 주요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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